‘4종목 62명 출전’ IBSA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국가대표팀, 영국行 앞서 출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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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이 국제대회 출전을 앞두고 대표팀 출정식을 열었다.
한국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은 "10일 서올올림픽파크텔에서 '2023 IBSA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대한민국 국가대표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2023 IBSA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대한민국 국가대표 출정식은 하트시각장애인체임버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으로 그 막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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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이 국제대회 출전을 앞두고 대표팀 출정식을 열었다. 영국으로 떠나기 앞서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한국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은 “10일 서올올림픽파크텔에서 ‘2023 IBSA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대한민국 국가대표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IBSA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는 IBSA(국제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이 주최하는 4년 주기의 시각장애인스포츠 종합대회다. 올해는 영국 버밍엄에서 개최된다.
세계 70개국에서 약 1250명의 시각장애인스포츠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대한민국은 올해로 총 5회째 선수단을 보내게 된다.
2023 IBSA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대한민국 국가대표 출정식은 하트시각장애인체임버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으로 그 막이 올랐다.
대한민국 선수단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홍덕호 장애인체육과장, 대한장애인체육회 박종철 이천선수촌장, (재)대한민국역사와미래 손병두 상임고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 등 주요 내빈을 포함해 약 120명이 출정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국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홍순봉 회장은 개식사에서 “우리 연맹은 대표단이 국제 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버밍엄 대회의 참가는 시각장애인스포츠가 한 단계 더 도약할 기회가 될 것이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이어진 축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홍덕호 장애인체육과장은 선수로 활동했던 소회를 밝히며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그 순간을 즐기기를 바란다”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박종철 이천선수촌장은 “대한민국 선수단은 2007년 브라질 대회에 처음 출전한 이래 대회마다 발전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애국가로 메아리가 되어오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2015 서울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조직위원장으로 역임했던 (재)대한민국역사와미래 손병두 상임고문은 “모든 선수가 그간의 노력에 대한 성과를 이룩하길 바란다”며 격려를 이어나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선수단장 이하 대표단의 노력에 감사하며 한국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후회 없는 성과를 이루기를 바란다”며 축사를 마쳤다.
이번 대회의 대표단을 이끌어 갈 선수단장에 임명된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김영일 회장은 출정사에서 모든 선수가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하여 좋은 결과를 이루어 낼 것이라며 선전을 다짐했다. 이후 출정식은 단기 수여식, 선수단 소개 기념 촬영을 마지막으로 공식행사를 종료했다.
18일부터 27일까지 영국 버밍엄에서 개최되는 2023 IBSA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에 대한민국 선수단 62명은 골볼, 유도, 쇼다운, 볼링 총 4종목에 출전한다.
선수단은 동 대회를 앞두고 서울, 이천선수촌, 구미 등지에서 종목별 훈련을 이어 나가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단은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영식을 갖고 영국으로 출국한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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