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느낌은 어떻게 삶의 힘이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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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은 그것을 의식적으로 지각할 때 비로소 감각이 된다.
의식적으로 지각할 때만 느낌이 된다.
가령, 분노는 어떤 상황을 '잘못된 일'로 해석할 때 일어나는 느낌이다.
슬픔은 안타까운 일이란 해석을 내릴 때, 두려움은 끔찍한 일이란 해석을 내릴 때, 기쁨은 잘된 일이라는 해석을 내릴 때, 수치심은 내 잘못이란 해석을 내릴 때 일어나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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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감각은 그것을 의식적으로 지각할 때 비로소 감각이 된다. 느낌도 마찬가지다. 의식적으로 지각할 때만 느낌이 된다.
책 '느낌은 어떻게 삶의 힘이 되는가'(한국NVC출판사)의 저자는 분노, 슬픔, 두려움, 기쁨, 수치심을 자신을 위해서 사용하는 법을 알려준다.
저자에 따르면 모든 느낌은 우리가 특정 활동을 수행하고 자신의 심리 과정을 적절히 처리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느낌은 문제가 아니라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라는 것이다.
가령, 분노는 어떤 상황을 ‘잘못된 일’로 해석할 때 일어나는 느낌이다. 슬픔은 안타까운 일이란 해석을 내릴 때, 두려움은 끔찍한 일이란 해석을 내릴 때, 기쁨은 잘된 일이라는 해석을 내릴 때, 수치심은 내 잘못이란 해석을 내릴 때 일어나는 느낌이다. 책은 의식적으로 느낌을 일으키는 법, 자신의 느낌 회피 전략을 인식하고 거기서 벗어나는 법, 묵은 감정 응어리를 내보내는 법, 자신의 욕구를 표현하는 법 등을 소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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