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B 광복절 특집 다큐 '수당 家, 文을 말하다' 15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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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B 대전방송이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일 오후 6시40분 특집 다큐멘터리 '수당 가(家), 문(文)을 말하다'를 방송한다.
4대에 걸쳐 국립현충원에 안장된 충남 예산의 수당(修堂) 이남규 선생(李南珪, 1855~1907년) 가문 이야기를 다룬 이번 특집 다큐는 수당 가문에 전해지는 숭고한 애국심과 함께 정치인이자 문장가였던 수당의 다양한 글을 소개한다.
수당의 상소문과 편지글, 시(詩)를 노래로 만든 창작곡은 다큐멘터리 OST로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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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최일 기자 = TJB 대전방송이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일 오후 6시40분 특집 다큐멘터리 ‘수당 가(家), 문(文)을 말하다’를 방송한다.
4대에 걸쳐 국립현충원에 안장된 충남 예산의 수당(修堂) 이남규 선생(李南珪, 1855~1907년) 가문 이야기를 다룬 이번 특집 다큐는 수당 가문에 전해지는 숭고한 애국심과 함께 정치인이자 문장가였던 수당의 다양한 글을 소개한다.
수당의 상소문과 편지글, 시(詩)를 노래로 만든 창작곡은 다큐멘터리 OST로 손색이 없다. 예산 출신 소리꾼 이윤아가 수당고택에서 부르는 곡은 다큐멘터리의 내레이션 역할을 하고, 댄스그룹 ‘독특크루’와의 공연이 대미를 장식한다.
디지털 기술로 복원된 오래된 사진과 의병의 날을 맞아 펼친 배우들의 감성적인 안무는 역사다큐의 진정성을 무겁지 않게 풀어낸다.
이종환 편성콘텐츠제작국장은 “이성과 감성을 넘나드는 스토리 라인과 시각·청각적 요소들을 적절히 배치했다”며 “100년 전 사람인 이남규의 문장에서 드러난 시대정신, 젊은 예술인들이 새롭게 해석한 메시지가 어떤 구호보다 강렬하게 광복절의 의미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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