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점자도서관 14일 개관…시각장애인 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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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의 정보습득과 문화생활, 평생교육을 돕기 위한 광주시립점자도서관이 문을 연다.
시립점자도서관은 광주시시각장애인연합회가 2025년 9월까지 위탁 운영한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시각장애인 전문도서관의 역할 뿐 아니라 지역주민의 정보·문화·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시립점자도서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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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시각장애인의 정보습득과 문화생활, 평생교육을 돕기 위한 광주시립점자도서관이 문을 연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남구 사동에 지상 4층(414.43㎡) 규모의 광주시립점자도서관을 14일 개관한다.
시립점자도서관은 책마중 공간, 어린이열람실, 서고, 대면낭독과 점자자료 제작을 위한 녹음실, 점자 인쇄실, 다목적실 등을 갖췄다.
시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국비 7억5900만원, 시비 11억4600만원 등 19억원을 들여 시립점자도서관을 완공했다. 개관식은 9월 독서의 달에 개최한다.
점자도서관은 일반도서와 전문서적 등을 점자와 음성으로 변환한 도서를 열람·대출한다.
점역교역사, 사서,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해 시각장애인에게 최적의 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점자·정보화기기를 활용한 재활교육, 인문학 강좌 등의 맞춤형 특화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립점자도서관은 광주시시각장애인연합회가 2025년 9월까지 위탁 운영한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시각장애인 전문도서관의 역할 뿐 아니라 지역주민의 정보·문화·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시립점자도서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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