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삿포로시, 공공기관 요금 감면 협약

조명휘 기자 2023. 8. 11. 15: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와 일본 삿포로시가 11일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장우 시장과 아키모토 카츠히로 시장은 이날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두 도시의 시민들이 상대도시의 공공기관을 이용할 때 요금 감면을 받을 수 있는 것을 뼈대로 하는 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지난 2월 제73회 삿포로 눈축제를 방문했던 이장우 시장이 '시민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면서 논의가 시작됐고, 아키모토 삿포로 시장이 이날부터 열리는 '대전 0시축제'에 답방하면서 성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삿포로 시장 및 대표단 '대전 0시 축제' 방문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이장우(오른쪽) 대전시장과 아키모토 카츠히로 일본 삿포로시장이 11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3.08.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와 일본 삿포로시가 11일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장우 시장과 아키모토 카츠히로 시장은 이날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두 도시의 시민들이 상대도시의 공공기관을 이용할 때 요금 감면을 받을 수 있는 것을 뼈대로 하는 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지난 2월 제73회 삿포로 눈축제를 방문했던 이장우 시장이 ‘시민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면서 논의가 시작됐고, 아키모토 삿포로 시장이 이날부터 열리는 '대전 0시축제'에 답방하면서 성사됐다.

한편 이날 오후부터 17일까지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 중앙로 비롯한 원도심 일대서 열리는 '대전 0시 축제'엔 삿포로시를 비롯 중국 시안시와 선양시, 대만 가오슝시, 튀르키예 콘야시 등 5개 자매·우호 도시의 대표단과 공연단이 참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