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삿포로시, 공공기관 요금 감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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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일본 삿포로시가 11일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장우 시장과 아키모토 카츠히로 시장은 이날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두 도시의 시민들이 상대도시의 공공기관을 이용할 때 요금 감면을 받을 수 있는 것을 뼈대로 하는 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지난 2월 제73회 삿포로 눈축제를 방문했던 이장우 시장이 '시민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면서 논의가 시작됐고, 아키모토 삿포로 시장이 이날부터 열리는 '대전 0시축제'에 답방하면서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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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와 일본 삿포로시가 11일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장우 시장과 아키모토 카츠히로 시장은 이날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두 도시의 시민들이 상대도시의 공공기관을 이용할 때 요금 감면을 받을 수 있는 것을 뼈대로 하는 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지난 2월 제73회 삿포로 눈축제를 방문했던 이장우 시장이 ‘시민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면서 논의가 시작됐고, 아키모토 삿포로 시장이 이날부터 열리는 '대전 0시축제'에 답방하면서 성사됐다.
한편 이날 오후부터 17일까지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 중앙로 비롯한 원도심 일대서 열리는 '대전 0시 축제'엔 삿포로시를 비롯 중국 시안시와 선양시, 대만 가오슝시, 튀르키예 콘야시 등 5개 자매·우호 도시의 대표단과 공연단이 참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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