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웹드라마 제작…10월 유튜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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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 웹드라마 '너의 미래는'(가제)를 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이번 웹드라마에서는 학교폭력 방관자도 가해자와 다를 것이 없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2020년부터 기후 위기 대응, 생태 환경 교육, 사이버폭력 예방 등을 주제로 해마다 웹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웹드라마는 많은 인력과 노력이 투입되는 연 단위 프로젝트"라며 "이번 영상이 학교폭력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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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 웹드라마 '너의 미래는'(가제)를 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에서 벗어나는 과정을 전달하고자 가해자, 방관자, 피해자 시선으로 3편을 제작한다.
특히 이번 웹드라마에서는 학교폭력 방관자도 가해자와 다를 것이 없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웹드라마는 이날 촬영에 들어가 10월 초 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다.
전문 배우 4명과 함께 배우를 지망하는 울산 중·고등학생 17명이 출연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2020년부터 기후 위기 대응, 생태 환경 교육, 사이버폭력 예방 등을 주제로 해마다 웹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2021년과 2022년에 제작한 생태 교육 웹드라마 '지구인의 이중생활'과 사이버폭력 예방 웹드라마 '그림자 방'은 누적 조회수 18만 회, 14만 회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그림자 방'은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제작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교재 '어울림 프로그램으로 일년나기-고등학교'에 수록되기도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웹드라마는 많은 인력과 노력이 투입되는 연 단위 프로젝트"라며 "이번 영상이 학교폭력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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