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MLD엔터와 전속계약 체결…"27년 前 매니저와 의기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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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프로듀서 길이 새 소속사를 찾았다.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음악을 향한 길의 끝없는 열정과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하게 됐다"고 소식을 밝혔다.
길은 27년 전 동고동락했던 전 매니저와의 두터운 우정을 기반으로 MLD엔터에서 의기투합하게 됐다.
길은 현재 MLD엔터에서 론칭을 준비하고 있는 신인 그룹의 프로듀싱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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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길이 새 소속사를 찾았다. MLD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음악을 향한 길의 끝없는 열정과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하게 됐다"고 소식을 밝혔다.
이어 "그가 초심으로 돌아가 대중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길은 27년 전 동고동락했던 전 매니저와의 두터운 우정을 기반으로 MLD엔터에서 의기투합하게 됐다. 신인의 자세로 돌아갈 것을 알렸다.
길은 현재 MLD엔터에서 론칭을 준비하고 있는 신인 그룹의 프로듀싱에도 참여하고 있다. 남다른 시너지를 보여줄 계획이다.
길은 엑스틴, 허니 패밀리 활동 이후 2002년 힙합 듀오 리쌍으로 데뷔했다. 국내 힙합의 대중화를 이끈 주역으로 손꼽혀왔다.
'러쉬'를 비롯해 '리쌍부르쓰', '내가 웃는게 아니야', '발레리노',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리쌍 작업 외에도 길은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하며 프로듀서로서의 정점을 찍었다. '호랑나비', '미친놈', '도깨비' 등으로 리스너를 사로잡았다.
이뿐 아니다. 정인, 거미, 신드롬을 일으켰던 비의 '깡' 등 여러 아티스트와도 작업했다.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 역시 증명한 바 있다.
한편 MLD엔터테인먼트에는 이승철을 비롯해 TFN, 라필루스, 제이티앤마커스, 댄스 크루 코카앤버터, 호라이즌 등이 소속되어 있다.
<사진제공=MLD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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