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폭파한다"…경찰, 불특정 공항 폭파위협에 수사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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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불특정 공항폭파 위협 정보'를 입수해 수사중이다.
11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6분쯤 SNS 등에 공항폭파 협박 게시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각 항공사 및 공항에 폭파위협 정보를 전달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경찰에게 폭파위협 정보에 대한 소식을 들었다"며 "대한항공 콜센터에서는 '항공기 폭파하고 출국하겠다'는 협박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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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경기=뉴스1) 정진욱 최대호 기자 = 경찰이 '불특정 공항폭파 위협 정보'를 입수해 수사중이다.
11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6분쯤 SNS 등에 공항폭파 협박 게시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각 항공사 및 공항에 폭파위협 정보를 전달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도 순찰을 강화했다.
당초 항공사 콜센터에서 항공기 폭파협박 전화를 받은 곳으로 알려진 대한항공 측은 이 같은 사실을 부인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경찰에게 폭파위협 정보에 대한 소식을 들었다"며 "대한항공 콜센터에서는 '항공기 폭파하고 출국하겠다'는 협박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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