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상반기 연결 매출 4762억원…"역대 최대 실적"

김태환 기자 2023. 8. 1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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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085660)은 올해 상반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4762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최대 매출액은 해외 사업 증가와 계열사들의 성장이 주도했다.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3% 증가한 449억원이다.

지난해 연간 매출 423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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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성장 영향…별도 매출 449억원, 영업익 202억원
차바이오텍 CI.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차바이오텍(085660)은 올해 상반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4762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한 금액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35억원, 89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상반기 최대 매출액은 해외 사업 증가와 계열사들의 성장이 주도했다.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3% 증가한 449억원이다. 지난해 연간 매출 423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02억원과 192억원을 시현했다.

특히 지난 3월 차바이오텍이 일본 글로벌 제약회사 아스텔라스(Astellas Pharma)의 자회사인 아스텔라스 재생의학센터(AIRM)와 체결한 3200만달러 규모 기술이전 계약 일부 금액이 반영됐다.

또 CMG제약·차케어스 등 국내 종속회사의 매출과 이익이 증가해 실적 상승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오상훈 대표는 "별도와 연결기준 모두 2023년 상반기에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며 "세포치료제 글로벌 사업화와 글로벌 CDMO 사업의 성과 달성에 매진해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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