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U-23 아시안컵 예선 불참...파리 올림픽도 출전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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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다음 달 열리는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예선 불참하면서 내년에 예정된 파리 올림픽 본선에도 나설 수 없게 됐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는 11일(한국시간) "아시아축구연맹(AFC)은 북한축구협회가 최근 U-23 아시안컵 대회 예선에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내년 4월 카타르에서 개최되는 U-23 아시안컵은 2024 파리올림픽 축구 예선을 겸하고 있어 북한은 올림픽 출전 역시 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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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북한이 다음 달 열리는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예선 불참하면서 내년에 예정된 파리 올림픽 본선에도 나설 수 없게 됐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는 11일(한국시간) "아시아축구연맹(AFC)은 북한축구협회가 최근 U-23 아시안컵 대회 예선에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불한이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당초 북한은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에서 열리는 예선에 참가해 내달 6일 호주전을 시작으로 타지키스탄, 라오스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북한이 불참을 선언하면서 경기 일정도 급히 변경됐다. 타지키스탄 축구협회는 공식 홈페이지에 북한의 불참 소식과 함께 세 국가만 한 차례씩 맞붙을 것이라고 전했다.
내년 4월 카타르에서 개최되는 U-23 아시안컵은 2024 파리올림픽 축구 예선을 겸하고 있어 북한은 올림픽 출전 역시 할 수 없게 됐다.
북한은 1976년 몬트리올 대회 때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은 이력이 유일하며, 2020 도쿄 올림픽은 모든 종목을 통틀어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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