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GC, 존스컵 출전 위해 대만 출국…12일 UAE와 첫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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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2022-23시즌 챔피언 안양 KGC가 대만에서 열리는 '제42회 윌리엄 존스컵 국제농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11일 대만으로 출국했다.
KGC 구단으로서는 지난 2012년 이후 두 번째 대회 참가다.
한편 KGC의 모그룹인 KGC인삼공사의 대만 법인은 2012년 대회에 이어 다시 윌리엄 존스컵 공식후원사 자격으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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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프로농구 2022-23시즌 챔피언 안양 KGC가 대만에서 열리는 '제42회 윌리엄 존스컵 국제농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11일 대만으로 출국했다.
KGC 구단으로서는 지난 2012년 이후 두 번째 대회 참가다.
12일부터 9일 간 대만 타이페이 허핑 농구 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싱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승점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KGC를 비롯해 대만(A∙B), 카타르, 필리핀, 일본, 이란, 미국, 아랍에미리트(UAE) 등 8개국 총 9개팀이 참가한다. KGC는 오는 12일 UAE와 첫 경기를 시작으로 9일 간 8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에 돌입한다.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 우승 이후 오세근(서울 SK), 문성곤(수원 KT), 양희종(은퇴), 변준형(상무) 등 주축 선수들을 대거 잃은 KGC는 이번 대회에서 새 시즌에 대비한 실전 훈련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KGC의 모그룹인 KGC인삼공사의 대만 법인은 2012년 대회에 이어 다시 윌리엄 존스컵 공식후원사 자격으로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서 건강기능식품(홍삼) 현물지원 및 아시아 농구 팬을 위한 브랜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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