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GC, 존스컵 출전 위해 대만 출국…12일 UAE와 첫 경기

문대현 기자 2023. 8. 11. 15: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농구 2022-23시즌 챔피언 안양 KGC가 대만에서 열리는 '제42회 윌리엄 존스컵 국제농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11일 대만으로 출국했다.

KGC 구단으로서는 지난 2012년 이후 두 번째 대회 참가다.

한편 KGC의 모그룹인 KGC인삼공사의 대만 법인은 2012년 대회에 이어 다시 윌리엄 존스컵 공식후원사 자격으로 참가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개국 9개팀 참가, 9일 간 8경기 강행군
KGC, 윌리엄 존스컵 참가 위해 출국. (KGC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프로농구 2022-23시즌 챔피언 안양 KGC가 대만에서 열리는 '제42회 윌리엄 존스컵 국제농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11일 대만으로 출국했다.

KGC 구단으로서는 지난 2012년 이후 두 번째 대회 참가다.

12일부터 9일 간 대만 타이페이 허핑 농구 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싱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승점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KGC를 비롯해 대만(A∙B), 카타르, 필리핀, 일본, 이란, 미국, 아랍에미리트(UAE) 등 8개국 총 9개팀이 참가한다. KGC는 오는 12일 UAE와 첫 경기를 시작으로 9일 간 8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에 돌입한다.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 우승 이후 오세근(서울 SK), 문성곤(수원 KT), 양희종(은퇴), 변준형(상무) 등 주축 선수들을 대거 잃은 KGC는 이번 대회에서 새 시즌에 대비한 실전 훈련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KGC의 모그룹인 KGC인삼공사의 대만 법인은 2012년 대회에 이어 다시 윌리엄 존스컵 공식후원사 자격으로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서 건강기능식품(홍삼) 현물지원 및 아시아 농구 팬을 위한 브랜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