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수원 복귀 초읽기…‘권창훈-카즈키-고승범’ 최강 중원 탄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매탄소년단'의 맏형 권창훈의 수원 복귀가 임박했다.
현재 권창훈은 발 부상을 안고 있는 상황이라 재활에 매진하고 있는데 수원 관계자는 권창훈의 복귀 의욕이 상당하다고 밝혔다.
현재 리그 11위에 처져있는 수원에 '테크니션' 권창훈이 제 컨디션으로 합류한다면 강등권 싸움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권창훈은 빠르면 8월 말 수원 팬 앞에서 약 20개월 만의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탄소년단'의 맏형 권창훈의 수원 복귀가 임박했다.
권창훈은 지난 6월 군 복무를 마치고 원소속팀 수원에 합류했다. 그러나 이 때까지만 해도 권창훈의 마음은 유럽에 기울어져 있었다. 특히 독일 무대 재도전에 대한 뜻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권창훈은 프로 데뷔부터 10년 넘게 함께한 에이전트와도 결별을 선택했다. 권창훈은 해외 현지 에이전트를 통해 유럽 이적을 타진했지만, 제대로 된 오퍼가 오지 않았다.
물론 아직 유럽 이적 시장은 마무리되지 않았고, 특히 포르투갈, 터키 등 9월 중까지 열려있는 리그도 있는지라 마지막까지 지켜본다는 입장이지만 권창훈은 사실상 수원에 남는 것으로 마음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 구단은 현재 라커룸에 권창훈의 자리까지 마련했고, 숙소 배정까지 마친 상황이다.
현재 권창훈은 발 부상을 안고 있는 상황이라 재활에 매진하고 있는데 수원 관계자는 권창훈의 복귀 의욕이 상당하다고 밝혔다.
현재 리그 11위에 처져있는 수원에 '테크니션' 권창훈이 제 컨디션으로 합류한다면 강등권 싸움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특히 일본인 미드필더 카즈키와 고승범의 중원 조합이 살아나며 시즌 초에 비해 경기력이 올라온 상황에서 권창훈은 김병수 표 '병수볼' 축구에 마지막 방점을 찍을 카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현장영상] 태풍 북상 중 한쪽은 ‘입수 통제’, 한쪽은 ‘즐거운 물놀이’
- “태풍이 왔었나요?”…소방사진에 담긴 아찔했던 순간
- “내 아이는 왕의 DNA 있어”…학부모가 선생님께 쓴 편지 [오늘 이슈]
- 이재명 앞에서 혁신안 두고 공개 충돌…“무리수” vs “낡은 존재”
- 태풍에 해안가 접근하면 과태료 200만 원이라더니…부과는 0건
- 태풍 속 ‘비옷 남성’, 여학생 뒤 흉기 휘두르고 ‘허공 칼질’
- “혹성탈출? 달성탈출!” 영화같은 대구 달성공원 침팬지 탈출기
- [영상] ‘뮌헨 이적’ 케인, 오피셜만 남았다…‘손흥민 떠나 김민재와 호흡’
- ‘역주행’ 60대 운전자…음주도, 마약도 아니다? 무슨 일이? [잇슈 키워드]
- 전봇대, 놀리지 말고 ‘전기차 충전기’로 활용…통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