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수원 복귀 초읽기…‘권창훈-카즈키-고승범’ 최강 중원 탄생?

이준희 2023. 8. 1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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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탄소년단'의 맏형 권창훈의 수원 복귀가 임박했다.

현재 권창훈은 발 부상을 안고 있는 상황이라 재활에 매진하고 있는데 수원 관계자는 권창훈의 복귀 의욕이 상당하다고 밝혔다.

현재 리그 11위에 처져있는 수원에 '테크니션' 권창훈이 제 컨디션으로 합류한다면 강등권 싸움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권창훈은 빠르면 8월 말 수원 팬 앞에서 약 20개월 만의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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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탄소년단'의 맏형 권창훈의 수원 복귀가 임박했다.

권창훈은 지난 6월 군 복무를 마치고 원소속팀 수원에 합류했다. 그러나 이 때까지만 해도 권창훈의 마음은 유럽에 기울어져 있었다. 특히 독일 무대 재도전에 대한 뜻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권창훈은 프로 데뷔부터 10년 넘게 함께한 에이전트와도 결별을 선택했다. 권창훈은 해외 현지 에이전트를 통해 유럽 이적을 타진했지만, 제대로 된 오퍼가 오지 않았다.

물론 아직 유럽 이적 시장은 마무리되지 않았고, 특히 포르투갈, 터키 등 9월 중까지 열려있는 리그도 있는지라 마지막까지 지켜본다는 입장이지만 권창훈은 사실상 수원에 남는 것으로 마음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 구단은 현재 라커룸에 권창훈의 자리까지 마련했고, 숙소 배정까지 마친 상황이다.

현재 권창훈은 발 부상을 안고 있는 상황이라 재활에 매진하고 있는데 수원 관계자는 권창훈의 복귀 의욕이 상당하다고 밝혔다.

현재 리그 11위에 처져있는 수원에 '테크니션' 권창훈이 제 컨디션으로 합류한다면 강등권 싸움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특히 일본인 미드필더 카즈키와 고승범의 중원 조합이 살아나며 시즌 초에 비해 경기력이 올라온 상황에서 권창훈은 김병수 표 '병수볼' 축구에 마지막 방점을 찍을 카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권창훈은 빠르면 8월 말 수원 팬 앞에서 약 20개월 만의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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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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