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캠핑카 대여 서비스 시작…고객에게 배달된다

한광범 2023. 8. 1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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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플랫폼 쏘카는 급성장하는 캠핑 수요에 맞춰 차박이 가능한 캠핑카 대여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여 캠핑카는 스타리아 캠퍼와 레이 두 종이다.

캠핑카는 쏘카 앱 메인 화면 '여기로 부르기' 메뉴에서 예약할 수 있다.

캠핑카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차량을 배달하고 같은 장소에 반납하는 '부름 왕복' 서비스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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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는 급성장하는 캠핑 수요에 맞춰 차박이 가능한 캠핑카 대여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여 캠핑카는 스타리아 캠퍼와 레이 두 종이다.

스타리아 캠퍼(11인승)는 캠핑에 특화된 MPV 모델로 실내 시트를 완전히 접어 거주와 취침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차량 루프에는 전동식 팝업 텐트를 장착해 취침 공간을 추가로 확보했다. 차량 측면에는 야외 활동을 위한 어닝(차양막)도 설치했다.

레이도 차박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개조했다. 차량 루프에는 취침이 가능하도록 팝업 형태의 3면 개방형 텐트가 장착돼 있고, 실내 시트도 평탄화 작업을 통해 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무시동히터 옵션을 갖춰 시동을 걸지 않고도 냉난방 시스템 외 전기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캠핑카는 쏘카 앱 메인 화면 ‘여기로 부르기’ 메뉴에서 예약할 수 있다. 캠핑카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차량을 배달하고 같은 장소에 반납하는 ‘부름 왕복’ 서비스로 운영된다.

비대면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대여할 수 있다. 서울 전역과 경기 일부 지역(인천, 수원, 김포, 파주, 용인, 고양, 부천, 광명, 과천, 안양, 군포, 성남, 시흥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광범 (toto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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