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등 울산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수해 복구 봉사

서대현 기자(sdh@mk.co.kr) 2023. 8. 1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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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천에서 생활 쓰레기 수거
석유공사·에너지공단 등도 참여
안전보건공단 등 울산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11일 울산 동천에서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자료=안전보건공단>
울산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제6호 태풍 ‘카눈’ 피해 현장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했다.

안전보건공단 안전사랑봉사단은 11일 울산 동천 일원에서 불어난 물에 밀려온 생활 쓰레기와 각종 오물을 치우고 물에 잠겼다가 드러난 둔치를 정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국석유공사, 에너지공단 등 울산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과 주민 100여명이 동참했다.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안전은 국민의 삶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단은 안전을 최우선 하는 기관으로서 지역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활동을 앞으로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은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많은 비가 내려 태화강 홍수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크고 작은 하천 범람과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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