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 일본 삿포로 공공시설 이용요금 감면…두 도시 협약

대전·삿포로시 민간교류 활성화 협약 왼쪽부터 아키모토 카츠히로 삿포로시장과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시는 11일 일본 삿포로시와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도시 시민이 상대도시를 방문해 공공시설을 이용할 때 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아키모토 카츠히로 삿포로시장 등 대표단 5명은 대전 0시 축제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전날 대전을 찾았다.

개막식에 참석하는 등 축제를 둘러본 뒤 오는 12일 돌아갈 예정이다.

앞서 이장우 시장 등 대전시 대표단도 지난 2월 삿포로 눈축제에 방문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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