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임사고’ SPC 제지로 정의당 샤니공장 방문 무산…“환노위 차원 대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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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그룹 계열사인 샤니의 생산 공장에서 50대 직원이 대형 반죽기 끼임 사고를 당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정의당이 현장을 방문하려고 했지만, SPC 측의 제지로 무산됐습니다.
정의당 이은주 원내수석부대표와 강은미·류호정 의원은 오늘(11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의 샤니 성남공장을 찾아 사고 현장을 방문하려고 했지만 SPC 측의 제지로 1시간가량 대치 끝에 들어가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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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그룹 계열사인 샤니의 생산 공장에서 50대 직원이 대형 반죽기 끼임 사고를 당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정의당이 현장을 방문하려고 했지만, SPC 측의 제지로 무산됐습니다.
정의당 이은주 원내수석부대표와 강은미·류호정 의원은 오늘(11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의 샤니 성남공장을 찾아 사고 현장을 방문하려고 했지만 SPC 측의 제지로 1시간가량 대치 끝에 들어가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내수석부대표는 "SPC 측과 협의를 마치고 현장 방문을 왔는데 입구에서 제지당했다. 협의를 마치고 온 것이고 그냥 들어가겠다는 것도 아닌데 불구하고 현장 출입을 막은 것"이라며 "사전에 협의를 마친 의원과 관계자들의 출입을 통제하는 건 사고 현장을 은폐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명확히 말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그리고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를 명명백백히 따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샤니 노동조합은 "회사 측에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해 강력히 요청해 놓았으며 관계 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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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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