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에서 상담받아요"…울주군, 자살예방 플랫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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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14일부터 메타버스 기반 자살예방 서비스 '우주 커넥트 울주'를 본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메타버스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퀴즈를 풀면 선물을 제공하는 행사도 한다.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없는 메타버스를 활용해 자살예방 서비스가 활성화하고 더욱 많은 분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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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14일부터 메타버스 기반 자살예방 서비스 '우주 커넥트 울주'를 본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센터는 4차 산업 기술을 자살예방 서비스에 접목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현했다.
PC, 스마트폰, 태블릿으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메타버스 플랫폼에 접속해 아바타를 자유롭게 이동하며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센터는 대면 상담에 불편함을 느끼는 청소년, 청년에 집중적으로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사이버 매체 활용에 능숙한 청소년과 청년의 자살률 감소 및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울주군민이라면 누구나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메타버스 사이트에 접속 후 회원가입하고 닉네임과 아바타를 설정한 뒤 이용하면 된다.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사전 신청하면 메타버스 내 상담실 공간에서 자유롭게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메타버스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퀴즈를 풀면 선물을 제공하는 행사도 한다.
자세한 문의는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없는 메타버스를 활용해 자살예방 서비스가 활성화하고 더욱 많은 분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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