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핵심 미드필더‘도 사우디 간다... 알 아흘리 이적 직전, 이적료 43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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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가 이번에는 세리에 A 우승팀인 나폴리의 핵심 미드필더를 사기로 했다.
이탈리아 매체 '아레아 나폴리'는 10일(한국 시각) '지엘린스키의 알 아흘리 이적이 매우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나폴리의 스카우팅팀은 대체자 명단을 낙점했으며 지엘린스키의 이적만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는 사우디의 알 아흘리가 그에게 달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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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사우디가 이번에는 세리에 A 우승팀인 나폴리의 핵심 미드필더를 사기로 했다.
이탈리아 매체 ’아레아 나폴리‘는 10일(한국 시각) ’지엘린스키의 알 아흘리 이적이 매우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나폴리의 스카우팅팀은 대체자 명단을 낙점했으며 지엘린스키의 이적만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지엘린스키는 양발 잡이로 발재간이 좋고 방향 전환이 상당히 능하기 때문에 가볍게 수비를 벗겨낼 수 있다. 마렉 함식의 후계자로 평가받은 그는 공간 침투와 전진 패스에도 능하고 득점력도 갖추고 있어 공격자원으로도 뛸 수 있다.
2016년부터 나폴리에서 뛴 그는 2017/18 시즌까지 알랑과 조르지뉴에게 밀려 주전으로 출전하지 못했지만 안첼로티 감독이 부임하면서 주전으로 출전했다. 초반에는 왼쪽 윙어로 출전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미드필더 자리로 위치가 바뀌었고 2020/21 시즌부터 본인이 기량을 뽐냈다.
특히 김민재가 합류한 2022/23 시즌에는 로보트카-앙귀사-지엘린스키로 이어지는 미드필더 라인은 세리에 A 최강이라 불릴 정도로 서로 호흡이 좋았다. 이 시즌에 총 48경기를 뛰면서 7골 10도움을 기록한 그는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번 몸값을 높였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는 사우디의 알 아흘리가 그에게 달라붙었다. 보도에 따르면 알 아흘리는 3000만 유로(약 435억 원)에 달하는 엄청난 제안을 제시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나폴리가 원했던 금액에 근접한 금액이다. 사우디는 지엘린스키에게 3년 계약을 제시할 준비가 되어있으며 비록 지엘린스키가 나폴리와 낮은 연봉으로 재계약을 원했을지라도 사우디의 유혹은 그를 이적으로 이끌었다. 나폴리와 지엘린스키는 재계약에 대해 논의했지만 모든게 무산되었다.
알 아흘리는 이번 여름 리야드 마레즈, 호베르투 피르미누, 에두아르 멘디. 알랑 생막시맹, 프랑크 케시에를 영입하며 최고의 이적 시장으로 보냈고 지엘린스키로 정점을 찍으려고 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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