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원 단체 "혁신안, 민주당 민주화의 첫걸음‥대의원제 정상화"

신준명 2023. 8. 1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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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등에서 대의원 표의 가중치를 없애고 권리당원 1인 1투표를 도입하자는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회의 혁신안에 대해 일부 당원 단체들은"민주당의 민주화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반겼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 대의원 연합(민대련) 등 당원 단체들은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리당원도 1표, 대의원도 1표라는 김은경 혁신위의 역사적 결정에 지난 5월 우리의 대의원제 개정 요구 성명에 뜻을 함께하는 모든 민주당 권리당원들과 한마음으로 열렬히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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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연합뉴스

전당대회 등에서 대의원 표의 가중치를 없애고 권리당원 1인 1투표를 도입하자는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회의 혁신안에 대해 일부 당원 단체들은"민주당의 민주화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반겼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 대의원 연합(민대련) 등 당원 단체들은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리당원도 1표, 대의원도 1표라는 김은경 혁신위의 역사적 결정에 지난 5월 우리의 대의원제 개정 요구 성명에 뜻을 함께하는 모든 민주당 권리당원들과 한마음으로 열렬히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의 대표적인 부조리로 지목되어 온 대의원제도의 개정을 담은 이번 혁신안을 민주당 지도부는 즉시 수용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혁신위의 공천룰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지난 총선에서 무려 46.5%의 비중을 차지했던 단수 공천을 최소화하고 당원들이 직접 경선을 통해 민주당의 후보자를 선택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기자회견을 주최한 김용민 의원은 이번 혁신안에 대해 "대의원제를 유지하고 오히려 정상화시켰다"며 "대의원 제도를 원래 취지의 맞게 심의하고 의결하는 그런 기구로 만들자는 것이 혁신안의 핵심내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준명 기자(surf@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13454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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