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 등 북부지역 폭우로 111명 사망·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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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호 태풍 독수리의 영향으로 중국 수도 베이징과 허베이성 등 북부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며 모두 모두 111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베이징시 당국도 9일 기자회견을 통해 같은 기간 베이징 서부와 남부 지역을 덮친 폭우로 홍수와 주택 붕괴 등이 발생해 모두 33명이 숨지고, 18명이 실종됐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베이징과 허베이, 지린 등 중국 북부 지역에서만 이번 폭우로 모두 76명이 숨지고 35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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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호 태풍 독수리의 영향으로 중국 수도 베이징과 허베이성 등 북부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며 모두 모두 111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허베이성 당국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일까지 쏟아진 폭우로 모두 29명이 숨지고, 16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앞서, 베이징시 당국도 9일 기자회견을 통해 같은 기간 베이징 서부와 남부 지역을 덮친 폭우로 홍수와 주택 붕괴 등이 발생해 모두 33명이 숨지고, 18명이 실종됐다고 발표했다.
지린성 당국 역시 같은 기간 14명이 숨지고 1명일 실종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따라 베이징과 허베이, 지린 등 중국 북부 지역에서만 이번 폭우로 모두 76명이 숨지고 35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이번 폭우로 베이징 129만명, 허베이 338만명, 지린 13만명, 헤이룽장 37만명 등 모두 517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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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CBS노컷뉴스 임진수 특파원 jsl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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