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압수수색 소식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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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창업자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의 압수수색에 내림세다.
11일 오후 2시 57분 기준 카카오는 전날보다 1.71% 하락한 5만1700원에 거래 중이다.
금감원은 SM엔터테인먼트의 공개매수 과정에서 카카오가 시세 조종을 개입했는지 조사하고 있는데, 이번 압수수색은 이 연장선이다.
4월 특사경은 카카오 본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까지 압수수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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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창업자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의 압수수색에 내림세다.
11일 오후 2시 57분 기준 카카오는 전날보다 1.71% 하락한 5만17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김 센터장의 판교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금감원은 SM엔터테인먼트의 공개매수 과정에서 카카오가 시세 조종을 개입했는지 조사하고 있는데, 이번 압수수색은 이 연장선이다. 4월 특사경은 카카오 본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까지 압수수색한 바 있다.
지난 2월 하이브는 SM엔터테인먼트의 주식을 주당 12만원에 사겠다며 공개매수를 진행했는데, 주가가 하이브가 제시한 가격보다 오르면서 공개매수에 실패했다. 당시 하이브는 “(공개매수 진행 당시) IBK투자증권 판교점에서 SM엔터테인먼트 발행 주식 총수의 2.9%에 달하는 비정상적 매입 행위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공시를 통해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SM엔터테인먼트 주식 116만7400주를 매입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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