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통해 자신의 구금 상태 공개한 호주 언론인 청레이

이소정 2023. 8. 11. 14: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년째 중국 본토에서 구금된 중국계 호주 언론인 청레이의 연인 전 중국 호주상공회의소 회장 닉 코일이 10일(현지시간) 호주 ABC 방송에 출연해 청레이의 편지 내용을 공개했다.

청레이는 "태양이 그립다. 내 감옥의 창문에는 1년에 10시간만 햇빛이 들어온다"며 자신이 처한 상황을 설명했다.

중국중앙(CC)TV 영어방송 채널 CGTN의 앵커로 유명세를 얻었던 청레이는 2020년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범죄 활동을 한 혐의"로 구금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이징 AP=연합뉴스) 3년째 중국 본토에서 구금된 중국계 호주 언론인 청레이의 연인 전 중국 호주상공회의소 회장 닉 코일이 10일(현지시간) 호주 ABC 방송에 출연해 청레이의 편지 내용을 공개했다. 청레이는 "태양이 그립다. 내 감옥의 창문에는 1년에 10시간만 햇빛이 들어온다"며 자신이 처한 상황을 설명했다. 중국중앙(CC)TV 영어방송 채널 CGTN의 앵커로 유명세를 얻었던 청레이는 2020년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범죄 활동을 한 혐의"로 구금됐다. 사진은 2020년 8월 12일 베이징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청레이의 모습. [자료사진] 2023.08.11

ddy04002@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