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통해 자신의 구금 상태 공개한 호주 언론인 청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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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째 중국 본토에서 구금된 중국계 호주 언론인 청레이의 연인 전 중국 호주상공회의소 회장 닉 코일이 10일(현지시간) 호주 ABC 방송에 출연해 청레이의 편지 내용을 공개했다.
청레이는 "태양이 그립다. 내 감옥의 창문에는 1년에 10시간만 햇빛이 들어온다"며 자신이 처한 상황을 설명했다.
중국중앙(CC)TV 영어방송 채널 CGTN의 앵커로 유명세를 얻었던 청레이는 2020년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범죄 활동을 한 혐의"로 구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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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AP=연합뉴스) 3년째 중국 본토에서 구금된 중국계 호주 언론인 청레이의 연인 전 중국 호주상공회의소 회장 닉 코일이 10일(현지시간) 호주 ABC 방송에 출연해 청레이의 편지 내용을 공개했다. 청레이는 "태양이 그립다. 내 감옥의 창문에는 1년에 10시간만 햇빛이 들어온다"며 자신이 처한 상황을 설명했다. 중국중앙(CC)TV 영어방송 채널 CGTN의 앵커로 유명세를 얻었던 청레이는 2020년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범죄 활동을 한 혐의"로 구금됐다. 사진은 2020년 8월 12일 베이징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청레이의 모습. [자료사진] 2023.08.11
ddy0400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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