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상반기 영업익 89억원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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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196170)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9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528억원, 순이익은 177억원을 나타냈다.
알테오젠은 ALT-B4를 도입한 파트너사들의 개발 진전으로 기술료 2100만달러(약 278억원)를 받았다.
상업화를 대비한 위탁생산(CMO) 용역 수행료로 1000만달러(약 132억원)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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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알테오젠(196170)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9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528억원, 순이익은 177억원을 나타냈다.
이번 실적은 정맥주사제형(IV)을 피하주사제형(SC)으로 변환할 수 있는 바이오 플랫폼 기술 ‘ALT-B4’(히알루로니다제) 기술료가 이끌었다.
알테오젠은 ALT-B4를 도입한 파트너사들의 개발 진전으로 기술료 2100만달러(약 278억원)를 받았다. 상업화를 대비한 위탁생산(CMO) 용역 수행료로 1000만달러(약 132억원)를 확보했다.
ALT-B4는 4개 기업에 기술이전됐다. 지난해 상반기 중 3개사가 ALT-B4를 적용한 후보물질의 임상 3상시험을 시작했다. 선진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cGMP) 인증 CMO를 통해 양산 가능성을 확인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미국 공보험 약가 협상에서 ALT-B4를 적용한 의약품은 협상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어 이 기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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