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 전국 하나로마트 입점…판매 채널 강화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이 최근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매장에 다양한 도드람 제품을 입점하며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나로마트에 입점한 제품은 ▲한돈다시 ▲THE육포(오리지널·바베큐맛) ▲바베큐 양념세트 ▲두마리 하나로 삼계탕 4종으로, 다음주부터 전국 하나로마트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에 하나로마트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 ‘한돈다시’는 국내최초 돼지고기 기반 조미료로 도드람 조합원이 기른 품질 좋은 도드람한돈과 국내산 돈골농축액, 국내산 천일염을 사용한 과립형 조미료다.
도드람은 하나로마트를 통해 홈술을 즐기는 애주가들을 겨냥한 간편 안주도 선보인다. 부드럽고 달달한 양념 육포 ‘THE육포 바베큐맛’에 이어 출시된 ‘THE육포 오리지널’은 짜지 않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어 조리가 필요 없는 간편식을 선호하는 3050소비자들에게 제격이다.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핑거푸드로 제품 한 개당 약 22g의 단백질을 담아 야외활동 시에도 간편하게 영양 섭취가 가능하다.
소금, 쯔란, 고추장, 쌈장을 용기 하나에 담아 캠핑이나 야외활동에 유용한 ‘바베큐 양념세트’도 하나로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손바닥 크기의 바베큐 양념세트 한 팩이 4인 기준 양으로, 4가지 양념을 모두 맛볼 수 있고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도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다.
‘두마리 하나로 삼계탕’은 한 팩에 닭 두 마리가 든 간편식 제품으로, 2인 가구나 보양식을 푸짐하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품질 좋은 원재료를 사용해 한층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인삼, 대추, 마늘을 통으로 넣어 우려낸 진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시중에는 1인분을 기준으로 한 간편식이 주로 판매되고 있어, 이번 하나로마트 판매를 통해 2인분 삼계탕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성호 도드람양돈농협 마케팅사업본부장은 “전국 하나로마트에 다양한 도드람 제품이 입점하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도드람 제품을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도드람은 제품개발에 매진함과 동시에 도드람 제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유통 판로를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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