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정원박람회장에 무궁화꽃 '활짝'…8월15일까지 축제

김동수 기자 2023. 8. 1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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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가 15일까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개최된다.

축제 기간 순천만국가정원(서원 국제습지센터 일원) 실내외에서는 무궁화 분화 전시를 비롯해 무궁화 볼펜 만들기, 인생네컷, 무궁화 품종해설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산림청과 정원박람회 조직위는 이번 정원박람회와 무궁화 축제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국가정원 서원에 100㎡에 달하는 '무궁화 정원'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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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 열려
순천만정원박람회장 습지센터 일원에 조성된 무궁화 분화.(순천시 제공)2023.8.11/뉴스1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제33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가 15일까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고 그 위상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1991년부터 매해 서울, 세종, 천안 등 전국 곳곳에서 진행됐으며 올해로 33회째를 맞는다.

축제 기간 순천만국가정원(서원 국제습지센터 일원) 실내외에서는 무궁화 분화 전시를 비롯해 무궁화 볼펜 만들기, 인생네컷, 무궁화 품종해설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전국에서 출품한 700여점의 무궁화 분화는 WWT습지 둘레와 아바타정원, 그리고 정원역 광장까지 국가정원 서원 일대를 둘러싼 전시 형태로 이뤄져 방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산림청과 정원박람회 조직위는 이번 정원박람회와 무궁화 축제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국가정원 서원에 100㎡에 달하는 '무궁화 정원'을 조성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원박람회를 통해 나라꽃인 무궁화가 가진 매력과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여름철 최고의 휴양지인 정원박람회장에 오셔서 정원 속에 활짝 핀 무궁화도 감상하면서 더욱 특별한 여름정원을 만끽하시라"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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