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Next-Level Training Camp' 3차 훈련 종료…장종훈·송진우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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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가 유소년 선수들의 기술 향상을 돕는 'Next-Level Training Camp' 3차 훈련을 마무리했다.
KBO는 11일 "남부권역 13세 이하(U-13) 초등·리틀 선수들이 참가한 트레이닝 캠프 3차 훈련이 이날부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KBO는 오는 12일부터 기장군에서 북부권역 U-13 초등·리틀 선수 40명을 대상으로 Next-Level Training Camp 4차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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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유소년 선수들의 기술 향상을 돕는 'Next-Level Training Camp' 3차 훈련을 마무리했다.
KBO는 11일 "남부권역 13세 이하(U-13) 초등·리틀 선수들이 참가한 트레이닝 캠프 3차 훈련이 이날부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지난달 30일부터 13일 간 부산 기장군에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는 장종훈 감독과 강성우 배터리코치, 김동수 타격코치, 송진우·차명주 투수코치, 김민우 수비코치 등 KBO 재능기부위원 6명이 코칭 스태프로 참여해 유소년 선수를 대상으로 기술을 전수했다.
이 외에도 세종스포츠정형외과 금정섭 원장이 부상방지 및 반도핑 교육을 진행했고, 한국프로스포츠 협회 전문강사의 스포츠 윤리 교육도 실시됐다.
이번 캠프를 위해 기장군은 기장-KBO 야구센터 내 리틀-소프트볼구장과 그물망 등 훈련시설 일체를 제공했다. 또 동아오츠카는 선수들의 수분 보충을 위한 물과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했다.
3차 캠프의 우수 선수로 선정된 대전신흥초 선수 편주완은 "레전드 코치님들과 함께 훈련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특히 타격 기술과 수비 기본기에 관해 많은 것을 배웠다"며 "중학교에 가서도 열심히 훈련해 다음 캠프에도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훈련을 총괄한 장종훈 감독은 "더운 날씨에도 학생들이 잘 따라줘서 고마웠다. 선수들이 앞으로도 올바르게 자라서 대한민국 야구 발전에 큰 힘이 돼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KBO는 오는 12일부터 기장군에서 북부권역 U-13 초등·리틀 선수 40명을 대상으로 Next-Level Training Camp 4차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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