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브랜드 ‘드파운드’…현대百 판교점에 단독매장 오픈
F/W 컬렉션 최초 공개…전 제품 20% 할인
다양한 사은품 증정 등 오픈 기념 행사 눈길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엘앤에프(대표 홍정우)가 투자한 여성복 브랜드 ‘드파운드’가 현대백화점 판교점 4층에 단독매장을 신규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작년 11월부터 드파운드에 대한 투자 및 지원을 시작한 하고엘앤에프는 인근 지역 고객들의 연령층과 접근성 등을 고려한 매장 입지 선정부터 브랜드 감성이 돋보이는 매장 구성 등 전략적인 전개를 펼쳐나가고 있다.
이후 드파운드 더현대 서울점은 오픈 1개월만에 월 매출 3억원을 달성했으며, 더현대 대구점 역시 1억원을 훌쩍 넘는 월 평균 매출을 올리는 등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에 더해 하고엘앤에프는 경기 남부 지역의 핵심 상권으로 자리잡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드파운드 입점을 결정했다. 특히 분당, 용인, 수원 등 경기 남부권과 서울 강남권을 커버하는 우수한 지역 접근성 및 판교역 역세권에 있어 고객 유입이 용이하다는 점 등을 긍정적으로 주목한 것.
이번 드파운드 매장에서는 23년 F/W 시즌 가방과 의류를 선공개하며 방문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이 돋보이는 ‘레더 트렌치 코트’를 비롯해 클래식하면서도 빈티지한 감성의 ‘룬 백’ 등 드파운드의 감성이 더해진 F/W 시즌 컬렉션을 매장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브랜드 특유의 차분한 감성을 담아낸 매장 인테리어 또한 눈길을 끈다. 베이지, 화이트, 우드 계열의 부드러운 색감과 꽃을 활용한 공간으로 드파운드만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은 물론, 도자기나 목재 등 천연 소재의 집기로 제품들을 조화롭게 디스플레이해 감각적인 무드를 연출했다.
이외에도 본인 SNS에 매장 방문 인증샷 게재 시 ‘드파운드 룸 스프레이’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해당 프로모션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준비 수량 소진 시 종료될 수 있다.
드파운드는 연매출 350억원을 목표로 올 하반기에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오는 9월에는 롯데백화점 전주점과 부산점 입점을 앞두고 있으며, 이후에도 다양한 지역 내 추가 출점을 통해 오프라인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다. 하고엘앤에프는 백화점 비즈니스 및 재무, 마케팅 등 드파운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전개하겠다는 방침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화장지로 그곳만 가렸다…회식중 女대원 앞에서 ‘알몸쇼’ 소방관, 日 발칵 - 매일경제
- [속보] “한국내 동결자금 60억 달러…스위스 은행으로 이체돼”<이란 국영언론> - 매일경제
- 삼성 직원은 ‘노티드 도넛’ 오픈런 없이 먹는다...와, 이게 진짜? - 매일경제
- “왕의 DNA 가진 아이”…담임교사에 ‘9가지 요구’ 적어 보낸 교육부 사무관 - 매일경제
- 귀통증 50대 여성 귓속에서…구더기 7마리 ‘꿈틀’ - 매일경제
- 한국에서 가장 싸다…‘외산폰 무덤’에 도전장 던진 이 제품 [아이티라떼] - 매일경제
- 청년계좌 이어 ‘연 5% 고정금리·월 75만원’ 금융상품 이달 곧 나온다 - 매일경제
- [속보] LH “아파트 5곳서 철근누락 확인했으나, 경미 판단해 발표서 제외” - 매일경제
- [속보] LH 사장 “전체 임원 사직서 받아…제 거취는 정부 뜻 따를 것” - 매일경제
- 류현진, 예정대로 14일(한국시간) 컵스전 등판 예고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