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재인폭포 공원 내 임시주차장·내부 도로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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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군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대표적 명소이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재인폭포의 임시주차장과 내부 도로를 오는 19일부터 폐쇄한다고 11일 밝혔다.
연천군은 2018년부터 재인폭포 공원화 사업을 벌이며 폭포 주변 약 20만㎡에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19일부터 공원 내 도로에 대해 재포장 공사를 하고 임시주차장으로 사용하던 공간은 공원으로 다시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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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연천군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대표적 명소이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재인폭포의 임시주차장과 내부 도로를 오는 19일부터 폐쇄한다고 11일 밝혔다.
연천군은 2018년부터 재인폭포 공원화 사업을 벌이며 폭포 주변 약 20만㎡에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그간 1.2㎞ 탐방로와 7개 전망대, 출렁다리, 공원 입구 주차장 조성 등을 추진했다.
그러나 신설 주차장 면수가 적어 폭포 주변에 임시주차장을 함께 운영했다.
또 지난해 200면 규모의 주차장 조성 공사를 추가로 진행했다.
19일부터 공원 내 도로에 대해 재포장 공사를 하고 임시주차장으로 사용하던 공간은 공원으로 다시 조성한다.
새로 조성한 주차장은 폭포와 1㎞가량 떨어져 있어 다소 불편하다.
이에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임시 전기 셔틀을 운영할 방침이다.
공사가 완료되는 다음 달 중순부터는 내부 도로 전용 전기 셔틀을 시범 운영하고 내년부터는 정기 셔틀을 도입할 계획이다.
재인폭포 공원화 사업은 2025년 마무리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재인폭포 공원화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의 거점으로 삼아 세계적 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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