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 '광고비 책정' 논란 의식했나?…이용자 수익 분배 문턱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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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옛 트위터)가 이용자에게 배분하는 광고료 지급 문턱을 낮췄다.
11일(현지 시각) 엑스는 공식 계정에서 "광고 수익 최소 지급금을 50달러에서 10달러로 낮췄다"고 밝혔다.
다만 팔로워가 500명 이상이고, 엑스의 구독 서비스인 엑스 프리미엄(블루) 가입자만 수익 배분 대상자가 되는 기준은 유지한다.
엑스 프리미엄 가입자가 아닐 경우 다양한 콘텐츠로 광고 매출을 견인해도 이용자에게는 수익이 전혀 돌아가지 않고 모두 회사 몫이 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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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배분…팔로워 500명 이상·엑스 블루 가입자 기준은 유지
(서울=뉴스1) 손엄지 정지윤 기자 = 엑스(옛 트위터)가 이용자에게 배분하는 광고료 지급 문턱을 낮췄다. 수익을 공유받을 수 있는 기준이 너무 높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11일(현지 시각) 엑스는 공식 계정에서 "광고 수익 최소 지급금을 50달러에서 10달러로 낮췄다"고 밝혔다.
또 기존에는 최근 3개월간 올린 글의 조회수가 1500만 이상이어야 수익을 정산받을 수 있었지만, 이제 500만을 넘어도 수익 배분 조건을 갖추게 된다.
다만 팔로워가 500명 이상이고, 엑스의 구독 서비스인 엑스 프리미엄(블루) 가입자만 수익 배분 대상자가 되는 기준은 유지한다.
일론 머스크는 "엑스 프리미엄 가입자가 아닌 경우 광고비는 엑스가 보관한다"고 설명했다.
엑스 프리미엄 가입자가 아닐 경우 다양한 콘텐츠로 광고 매출을 견인해도 이용자에게는 수익이 전혀 돌아가지 않고 모두 회사 몫이 된다는 의미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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