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한국콜마-연우, 친환경 화장품 패키지 개발한다

김기훈 2023. 8. 1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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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한국콜마홀딩스, 연우와 함께 친환경 화장품 패키지 개발에 나선다.

롯데케미칼은 11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한국콜마종합기술원에서 한국콜마홀딩스, 연우와 재생 소재 용기 개발 및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3사는 이번 협약으로 롯데케미칼의 재생소재인 폴리프로필렌(PCR-PP), 폴리에틸렌(PCR-PE)을 활용한 친환경 화장품 패키지를 개발하고, 추후 적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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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 소재 용기 개발 및 적용 MOU
롯데케미칼-한국콜마홀딩스-연우, 친환경 패키지 활성화 협약 (서울=연합뉴스) 롯데케미칼은 11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한국콜마종합기술원에서 한국콜마홀딩스, 연우와 재생 소재 용기 개발 및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 황진구 기초소재사업대표(왼쪽)와 한국콜마홀딩스 안병준 대표(가운데), 연우 박상용 대표(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3.8.11 [롯데케미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롯데케미칼이 한국콜마홀딩스, 연우와 함께 친환경 화장품 패키지 개발에 나선다.

롯데케미칼은 11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한국콜마종합기술원에서 한국콜마홀딩스, 연우와 재생 소재 용기 개발 및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3사는 이번 협약으로 롯데케미칼의 재생소재인 폴리프로필렌(PCR-PP), 폴리에틸렌(PCR-PE)을 활용한 친환경 화장품 패키지를 개발하고, 추후 적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초부터 풀무원, 삼성웰스토리, 세븐일레븐, LG생활건강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식품 용기 및 화장품 패키지에 들어가는 재생소재를 공급 중이다.

롯데케미칼 황진구 기초소재사업대표는 "다양한 소재 제품을 통해 화장품 및 식품, 포장백 등 업종별 특성에 맞는 재생소재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원 순환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관련 기술 개발 및 제품 확장으로 고부가 소재 사업을 더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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