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새 파트너는 '1635억' 배신자…"마무리 능력은 탁월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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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로멜루 루카쿠(30)가 토트넘으로 이적하게 될까.
축구 매체 '포포투'는 1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떠날 경우 루카쿠를 데려올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케인이 메디컬테스트를 위해 잠시 팀을 떠나도 되는지 토트넘 측의 허락을 기다리고 있다"라며 공식 이적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토트넘이 루카쿠를 영입할 수 있다. 그는 새로운 클럽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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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첼시의 로멜루 루카쿠(30)가 토트넘으로 이적하게 될까.
축구 매체 '포포투'는 1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떠날 경우 루카쿠를 데려올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케인이 계약 기간 4년을 골자로 한 조건에 바이에른 뮌헨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케인이 메디컬테스트를 위해 잠시 팀을 떠나도 되는지 토트넘 측의 허락을 기다리고 있다"라며 공식 이적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제시한 이적료는 1억 유로(약 1,453억 원)를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렵게 양 구단이 합의하면서 잔류와 이적 여부는 케인의 마음에 달린 상황이다.
점점 높아지는 케인의 이적 가능성에 토트넘이 그의 빈자리를 채워야 할 전망이다. 히샬리송이 스트라이커로 나설 수 있지만 새로운 공격수를 데려올 수 있다는 보도까지 들린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토트넘이 루카쿠를 영입할 수 있다. 그는 새로운 클럽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루카쿠는 히샬리송이 할 수 없는 최전방에서 피지컬을 제공할 수 있다. 그는 풍부한 경험과 본능적인 마무리 능력이 뛰어나다"라고 덧붙였다.
루카쿠는 지난 2021년 여름 첼시와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9,750만 파운드(약 1,635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계속되는 논란 속에 첼시를 떠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인터 밀란으로 향할 확률이 높아 보였다. 실제로 인터 밀란이 루카쿠를 데려오기 위해 협상에 나섰다. 그러나 알고 보니 루카쿠가 유벤투스 이적을 뒤에서 알아보고 있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루카쿠에게 배신감을 느낀 인터 밀란은 영입을 철회했다"라고 언급했다.
현재 루카쿠의 행선지로 가장 유력한 팀은 유벤투스다. 유벤투스는 첼시와 협상에 나서고 있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이적료다. 여기에 유벤투스 팬들은 루카쿠 합류를 반대하면서 경기장에 난입하기도 했다. 루카쿠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다고 볼 수 있다. 토트넘으로 연결된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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