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이주민센터, 캄보디아 노동자 무료 건강검진행사 13일 개최

정종호 2023. 8. 11. 14: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이주민센터는 캄보디아 이주민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 행사를 오는 13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캄보디아 이주노동자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창원시 의창구에 있는 센터 앞 이동 진료 차량에서 무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철승 경남이주민센터 대표는 "캄보디아 대사관에서 이번 건강검진을 제안했고, 의료기관이 적극적으로 호응했다"며 "캄보디아 이주민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이주민센터 [경남이주민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이주민센터는 캄보디아 이주민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 행사를 오는 13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캄보디아 이주노동자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창원시 의창구에 있는 센터 앞 이동 진료 차량에서 무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경남이주민센터가 주한캄보디아 대사관과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안과·이비인후과·심전도·초음파·골밀도 검사 등을 실시한다.

경희의료원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등 각계 의료기관이 협력하고 전문의료진 등 30여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건강검진 행사와 함께 이날 정오엔 캄보디아 현지 음식 잔치가 벌어진다.

STX복지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음식 잔치에서는 캄보디아 전통무용 '압사라' 공연도 열린다.

이 자리에서 주한캄보디아 대사관은 건강검진 의료 봉사에 참여한 정지원 파티마 안과 원장 등 11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철승 경남이주민센터 대표는 "캄보디아 대사관에서 이번 건강검진을 제안했고, 의료기관이 적극적으로 호응했다"며 "캄보디아 이주민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jjh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