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드림 1천만 캠페인 조직위, 광복절 국회서 통일실천결의대회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광복 80주년 맞이 코리안드림 1천만 캠페인 시민조직위원회(조직위)는 오는 15일 오후 2시30분 국회의원 대회의실에서 '광복 78주년 기념 통일실천결의대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미·중 패권경쟁 심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광복 80주년 맞이 코리안드림 1천만 캠페인' 성공을 위해 마련됐다.

결의대회 개최와 캠페인 추진을 축하하는 환영사에는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과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나설 예정이다.

이어 조직위에 참여한 주요 7개 단체 대표단이 캠페인 성공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나아갈 것을 대내외적으로 공표하는 '비전 실천 결의'를 한다.

다음으로 서인택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AKU) 상임의장이 캠페인 추진 상황과 2025년까지의 주요 계획을 참가자들에게 설명한다.

이밖에 캠페인 홍보영상 상형, 서울필하모니오케스트라 축하공연, 참가자 전원의 출범 선언문 낭독, 코리안드림 만세 세레모니 등 캠페인 성공을 기원하고 결의대회 개최를 축하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조직위는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 ㈔대한노인회, 대한민국재향경유회, ㈔한국예총,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사색의향기 등 7개 단체로 구성됐다.

지난해 8월 일산 킨텍스에서 2만명이 모여 중앙조직위원회를 창립했다. 지난 2월에는 각 지방 조직위원회가 들어섰다.

조직위 측은 "앞으로도 코리안드림에 기반한 한반도 평화통일 실현을 위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