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일 만에 복귀한 커쇼, 5이닝 1실점 호투...다저스는 5연승 질주

금윤호 기자 2023. 8. 1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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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선발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어깨 부상 이후 44일 만에 마운드에 올라 호투를 펼쳤다.

커쇼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지난 6월 28일 콜로라도 원정 경기에서 6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10승째를 따냈으나 어깨 통증으로 전력에서 제외됐던 커쇼는 44일 만에 마운드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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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투수 클레이튼 커쇼 사진=AP/연합뉴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선발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어깨 부상 이후 44일 만에 마운드에 올라 호투를 펼쳤다.

커쇼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지난 6월 28일 콜로라도 원정 경기에서 6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10승째를 따냈으나 어깨 통증으로 전력에서 제외됐던 커쇼는 44일 만에 마운드에 복귀했다.

재활 등판 없이 곧바로 복귀전을 치른 커쇼는 사이영상 수상 출신자답게 자신의 이름값을 해냈다. 이날 커쇼는 5이닝 동안 3피안타 1피홈런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실점은 5회초 엘레후리스 몬테로에게 허용한 1점 홈런이 유일했다.

커쇼가 선발진에 복귀하면서 힘을 얻게 된 다저스는 7회 맥스 먼스의 동점 솔로포와 8회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추가해 2-1 역전승을 거두면서 5연승을 내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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