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한덕수 총리에게 "잼버리 대원 끝까지 챙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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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11일 K팝 콘서트를 끝으로 마무리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끝까지 '유종의 미'를 강조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오늘 한덕수 총리에게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될 세계 잼버리대회 폐영식과 K팝 콘서트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폐영식 후에도 모든 국가의 스카우트 대원이 마지막으로 출국할 때까지 숙식과 교통·문화 체험·관광 등 최대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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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11일 K팝 콘서트를 끝으로 마무리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끝까지 ‘유종의 미’를 강조했다.
앞서 태풍 ‘카눈’의 상륙으로 새만금 영지를 떠나 8개 시·도에서 잼버리 활동을 이어가던 150여개국 4만여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은 이날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모여 대회를 마무리한다. 경기장에서는 폐영식과 함께 ‘K팝 슈퍼 라이브’가 열린다.
김 수석은 “윤 대통령은 한 총리에게 ‘잼버리 대원들을 끝까지 챙겨달라’고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일부터 전라북도 새만금 일대에서 열린 잼버리 대회는 폭염과 위생 문제 등에 대한 사전 준비가 부족했다는 지탄을 받으며 파행 논란을 빚었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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