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테크, 160억 규모 영구전환사채 발행 결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차전지·IT 소재 부품 장비 전문기업 나인테크는 신사업 분야 투자와 이차전지 제조장비 수주량 증가로 인한 운영자금 확보 목적으로 160억원 규모의 영구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나인테크 관계자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함께 본 영구전환사채를 발행해서 신규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회사는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이차전지 분야로 성공적인 사업확대를 추진한 것과 같이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이차전지·IT 소재 부품 장비 전문기업 나인테크는 신사업 분야 투자와 이차전지 제조장비 수주량 증가로 인한 운영자금 확보 목적으로 160억원 규모의 영구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나인테크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160억원 규모의 영구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본 사채의 표면이자율은 2%, 만기보장이자율은 5%이며, 만기일은 오는 2053년으로 만기가 30년인 영구채의 성격을 지닌다.
나인테크는 앞서 2일 공시 한 12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이어 총 280억원 규모의 자금 마련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자금으로 이차전지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나인테크 관계자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함께 본 영구전환사채를 발행해서 신규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회사는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이차전지 분야로 성공적인 사업확대를 추진한 것과 같이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근노 나인테크 대표는 "이번에 조달되는 자금을 통해 당사의 중장기 성장 로드맵의 기본 발판이 마련됐다고 할 수 있다"며 "계획대로 좋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만족스러운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내은행, 9월 한 달간 연체 채권 2.9조 처분
- "강남 주택시장은 여전히 '후끈'"…분양단지 과열주의보
- 명태균·김영선 나란히 구속…"증거인멸 우려"
- 안전벨트 잘못 맨 '손님'…걸려서 넘어지면 '기사 잘못'? [기가車]
- 이혼 후 '위자료·양육비' 안준 아버지…"어머니 한 풀고 싶어요" [결혼과 이혼]
- [오늘의 운세] 11월 15일, 여행을 하고자 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떠나라
- '성매매 의혹' 최민환, 강남집 38억에 팔아…차익 '어마어마'
- 전 여친 때려 숨지게 한 '거제 교제폭력'男, 12년형 선고
- 코오롱, 3분기 영업손실 166억...적자전환
- 영동군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