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제작진 "남궁민의 과거 점차 드러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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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남궁민의 과거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연인' 제작진은 "이장현은 남모를 사연을 지닌 인물이다. 1회, 2회 속 이장현이 언뜻 세상 모든 것을 쉬이여기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이는 그의 인생을 흔들었던 과거 사건으로 인한 것이다. 이 촘촘하고 탄탄한 인물의 서사를 남궁민은 막강한 집중력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담아내고 있다. 병자호란이 발발하며 폭풍 전개가 펼쳐지는 가운데, 서서히 드러나는 이장현이라는 사내의 특별함과 이를 그리는 배우 남궁민의 열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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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연인' 남궁민의 과거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연출 김성용)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역사 드라마다.
'연인'의 중심에는 미스터리한 사내 이장현(남궁민)이 있다. '연인' 제작진은 이장현 캐릭터를 두고 지성미, 남성미, 강력한 서사,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정까지 갖춘 남자 주인공이라고 소개했다. 실제로 이장현은 능청스러움과 카리스마를 넘나들며 능군리 애기씨 유길채(안은진)의 마음을 흔들었다.
현재까지 이장현의 서사에 대해서는 밝혀진 것이 없다. 이장현이 과거에 어떤 일을 겪은 것인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11일 '연인' 제작진이 3회 방송을 앞두고 회한에 잠긴 듯 심각한 이장현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장현은 어둠이 내린 밤,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그의 시선이 닿는 곳에는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아 누군가를 향해 읍소하는 어린 소년이 있다. 처절한 소년의 울부짖음과 대비되는 이장현의 차가운 눈빛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와 관련해 '연인' 제작진은 "이장현은 남모를 사연을 지닌 인물이다. 1회, 2회 속 이장현이 언뜻 세상 모든 것을 쉬이여기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이는 그의 인생을 흔들었던 과거 사건으로 인한 것이다. 이 촘촘하고 탄탄한 인물의 서사를 남궁민은 막강한 집중력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담아내고 있다. 병자호란이 발발하며 폭풍 전개가 펼쳐지는 가운데, 서서히 드러나는 이장현이라는 사내의 특별함과 이를 그리는 배우 남궁민의 열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금토드라마 '연인'은 매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MBC '연인']
남궁민 |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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