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예고와 흉기 테러, 도시는 왜 광기로 뒤덮였나(궁금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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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예고와 흉기 테러, 도시는 왜 광기로 뒤덮였나.
8월 11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분당 서현역에서 발생한 흉기 테러와 이어지는 살인 예고 사태에 대해 취재해 본다.
하루 만에 흉기 테러를 하겠다는 살인 예고가 버젓이 올라온 것이었다.
그런데, 테러를 예고한 그 날 인근 지하철역에서 실제로 흉기를 소지한 남성이 체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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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살인 예고와 흉기 테러, 도시는 왜 광기로 뒤덮였나.
8월 11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분당 서현역에서 발생한 흉기 테러와 이어지는 살인 예고 사태에 대해 취재해 본다.
불과 며칠 새, 참혹한 연쇄 흉기 테러가 발생했다. 지난 7월, 신림동 칼부림 사건에 이어 이번에는 분당 서현역에 있는 백화점이었다. 피해자는 또 무고한 시민들. 사망한 60대 여성 이 모 씨의 남편은 아직도 이 상황이 도무지 믿기지 않는다고 했다.
인도를 걷던 평범한 중년 부부를 포함한 시민 5명을 자동차로 무참히 들이박은 뒤, 곧바로 백화점으로 들어가 불특정 다수의 시민에게 칼부림해 9명을 다치게 한 살인자는 22살의 최원종. 그는 대체 왜 이런 끔찍한 일을 벌인 걸까? 그날 사건 현장에 있던 윤도일 씨는 아직도 최원종의 광기가 잊히지 않는다고 했다.
유혈과 비명으로 가득 찬 아수라장에서도 쓰러진 여성을 구하기 위해 출혈 부위를 두 손으로 막고 있던 도일 씨. 상처 지혈에만 몰두하다가 무언가 느껴지는 불길함에 돌아보니 최 씨가 칼을 쥔 채 그를 향해 성큼성큼 걸어오고 있었던 것. 극적으로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지만, 다음날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물을 보고 또 한번 경악했다.
하루 만에 흉기 테러를 하겠다는 살인 예고가 버젓이 올라온 것이었다. 그런데, 테러를 예고한 그 날 인근 지하철역에서 실제로 흉기를 소지한 남성이 체포되었다. 연쇄적으로 터지고 있는 묻지마 흉기 테러. 어떻게 해야 이 광기의 칼부림을 멈출 수 있을까? 11일 오후 9시 방송.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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