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농심, 2분기 영업이익 1162% 증가… 주가 9%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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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의 주가가 강세다.
이날 농심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37억원이라고 공시했다.
농심 측은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라면 수요가 늘어난 것이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농심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1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4.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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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56분 농심은 전 거래일 대비 4만1000원(9.92%) 오른 45만45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농심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37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1162%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3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늘었다. 당기 순이익은 4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8% 증가했다.
농심 측은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라면 수요가 늘어난 것이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지난해 2분기 국내 사업 영업이익이 적자였던 만큼 기저 효과로 영업이익 성장률이 크게 나타났다.
농심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1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4.5%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6979억원으로 13.8%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992억원으로 62.6% 향상됐다.
상반기 영업이익에서 특히 두드러지는 것은 해외시장 성장세다. 상반기 영업이익 50% 이상은 해외에서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법인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농심 전체 영업이익의 28%에 해당하는 337억원이다. 상반기 매출은 3162억원으로 전년 대비 25.2% 늘어났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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