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잼버리 폐영식·K-팝 콘서트 안전에 만전" 당부

한덕수 총리에게 요청…"출국 때까지 최대한 지원"

11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거리를 찾은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3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이날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페영식과 K팝 콘서트 'K팝 슈퍼 라이브'를 개최한다. 2023.8.11/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폐영식과 K-팝 콘서트와 관련해 안전한 진행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될 세계 잼버리대회 폐영식과 K-팝 콘서트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폐영식 후에도 모든 국가 스카우트 대원이 마지막으로 출국할 때까지 숙식과 교통·문화체험·관광 등을 최대한 지원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잼버리 폐영식은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30분간 진행되며 한 총리가 폐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가 잼버리 대회 마지막 일정을 장식한다.

kingk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