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실적 이끈 'AI'…이스트소프트, 2분기 흑자 전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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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술로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이스트소프트(047560)가 올해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회사 측은 2분기 주요 성장 동력으로 AI 신사업을 추진 중인 소프트웨어(SW) 사업과 커머스 사업을 꼽았다.
구체적으로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SW 사업의 호조 △AI 기술 기반 아이웨어 가상피팅 커머스 '라운즈'의 지속적 성장 △AI 휴먼 서비스의 연이은 계약 체결과 신규 서비스 론칭 등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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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이스트소프트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35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4%,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2분기 주요 성장 동력으로 AI 신사업을 추진 중인 소프트웨어(SW) 사업과 커머스 사업을 꼽았다. 특히 핵심 사업인 AI 휴먼 서비스는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며 하반기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SW 사업의 호조 △AI 기술 기반 아이웨어 가상피팅 커머스 ‘라운즈’의 지속적 성장 △AI 휴먼 서비스의 연이은 계약 체결과 신규 서비스 론칭 등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특히 AI 휴먼 서비스는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이스트소프트 그룹사의 추가 성장을 위한 모멘텀을 만들어 가는 중이다. 국내에서는 교육, 금융, 시니어케어 등 다양한 산업에 빠르게 도입되며 기술 사용성을 충분히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6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 본사 방문 후 양사 협업이 본격화되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도 확보한 상황이다.
AI 휴먼 비즈니스 모델에서 파생된 신규 사업도 빠르게 성장 중이다. 게티이미지코리아와 함께 론칭한 ‘AI 인물 서비스’는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 사업도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변신을 꾀하고 있다. 2500만 유저를 보유한 알툴즈가 구독형 서비스를 내놓은 점이 대표적이다. 광고 없는 서비스를 내세운 ‘알툴즈 애드제로’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향후 국내 주요 포인트와 결합한 통합 멤버십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김가은 (7rsilv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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