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페이커' 살해 예고글…경찰, IP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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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페이커(27·본명 이상혁)를 살해하겠다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전날 오후 10시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페이커가 속한 팀 'T1' 숙소에 찾아가 흉기로 해치겠다"라는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림동 '조선 흉기난동 사건'과 경기 분당 '최원종 흉기난동 사건' 이후 온라인상 살인예고 글이 올라오고 있어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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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수사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프로게이머 페이커(27·본명 이상혁)를 살해하겠다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전날 오후 10시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페이커가 속한 팀 'T1' 숙소에 찾아가 흉기로 해치겠다"라는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를 받았다.
서울경찰청은 최근 살인예고 수사가 몰린 것을 고려해 해당 신고 내용을 대전경찰청에 넘겼다. 경찰은 인터넷 주소(IP) 추적을 통해 작성자 신원을 특정할 계획이다.
신림동 '조선 흉기난동 사건'과 경기 분당 '최원종 흉기난동 사건' 이후 온라인상 살인예고 글이 올라오고 있어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이날 전국 시도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가 흉악범죄 예고 글을 추적해 315건을 적발하고 115건 피의자를 특정했다고 밝혔다. 119명이 검거돼 11명이 구속됐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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