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태풍 속 침수 도로 앞에서 사고 막은 양양군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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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폭우가 쏟아진 지난 10일, 이종석 양양군의원이 폭우 속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애쓰는 모습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당시 양양군 강현면 설악해수욕장은 인근 배수로가 막히면서 국도 7호선 도로가 물에 잠기면서 차량의 침수피해는 물론 교통사고까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현장을 지나던 이 의원은 차에서 내려 온 몸으로 비를 맞으며 차량이 침수지역을 피해 갈 수 있도록 수신호로 교통통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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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폭우가 쏟아진 지난 10일, 이종석 양양군의원이 폭우 속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애쓰는 모습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당시 양양군 강현면 설악해수욕장은 인근 배수로가 막히면서 국도 7호선 도로가 물에 잠기면서 차량의 침수피해는 물론 교통사고까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현장을 지나던 이 의원은 차에서 내려 온 몸으로 비를 맞으며 차량이 침수지역을 피해 갈 수 있도록 수신호로 교통통제를 했다.
이에 지나가는 차량들은 고맙다는 신호로 경적을 울리며 감사표시를 했으며 제보를 통해 이 의원의 선행을 알려왔다.
이 의원은 “우연하게 현장을 지나다 도로가 침수되는 것을 보고 교통안내를 했다”며 “운전자들이 감사하다는 표시로 경적을 울리며 지나갈 때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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