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 전국 하나로마트 입점 확대

하나로마트에서 판매하는 도드람 바베큐 양념세트. 도드람 제공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판매채널 확대를 위해 최근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매장에 다양한 도드람 제품을 입점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나로마트에 입점한 도드람 제품은 ▲한돈다시 ▲THE육포(오리지널·바베큐맛) ▲바베큐 양념세트 ▲두마리 하나로 삼계탕 4종으로 다음주부터 하나로마트 매장에서 차례대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하나로마트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 ‘한돈다시’는 국내 최초 돼지고기 기반 조미료로 조합원이 기른 품질 좋은 도드람 한돈과 국내산 돈골농축액, 국내 천일염을 사용한 과립형 조미료다. 한돈다시는 1년 3개월간 진행된 연구 끝에 탄생된 제품으로 출시 6개월 만에 조미료 시장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도드람은 ‘홈술’을 즐기는 애주가를 겨냥한 간편 안주도 선보일 예정이다. 부드럽고 달달한 양념 육포 ‘THE육포 바베큐맛’에 이어 출시된 ‘THE육포 오리지널’은 짜지 않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어 조리가 필요 없는 간편식을 선호하는 3050소비자들에게 제격이라는 평가다. 

소금, 쯔란, 고추장, 쌈장을 용기 하나에 담아 캠핑이나 야외활동에 유용한 ‘바베큐 양념세트’도 하나로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손바닥 크기의 바베큐 양념세트 한 팩이 4인 기준량으로, 4가지 양념을 모두 맛볼 수 있고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도 줄일 수 있다.

‘두 마리 하나로 삼계탕’은 한 팩에 닭 두 마리가 든 간편식 제품으로 2인 가구나 보양식을 푸짐하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인삼, 대추, 마늘을 통으로 넣어 우려낸 진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전성호 도드람양돈농협 마케팅사업본부장은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 다양한 도드람 제품이 입점하며 더 많은 소비자가 도드람 제품을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