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실록] “정말 꼴불견”…“K팝만 남았다”
1. “모시고 싶어도 사람이 없어” (전원책 변호사,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후보들이 없단 말이다. 그런데도 저렇게 다 여유작작이다. 지금 용산 대통령실에서는 직접 관여는 못 하겠지만 지금 뭐 얼마나 지켜보는 사람들이 답답했으면 신평 변호사 같은 분이 신당설까지 내놓았겠나”라며)
2. “대통령 입만 쳐다보고 있는 내각에 지시 안 하면 돌아가겠습니까?”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본인 스스로도 못 견딘다. 화가 나지 않겠나. 부처 장관이 3명이나 있고 총리가 있는데 그것도 총리도 책임 총리제 한다고 얘기해 놨는데 아무것도 돌아가지 않고 자기가 지시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라며)
3. “내 탓, 네 탓 하는 게 국제사회에서 본다면 정말 꼴불견” (이태규 국민의힘 의원,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지금은 이 수습을 잘해서 사후 약방문도 잘하면 나중에 전화위복이 되는 것. 그렇게 해서 우리의 능력을 한번 다시 ‘이야, 역시 대한민국이 제대로 마무리하는구나. 문제를 수습하는구나.’ 이거를 우리가 국제사회에 보여주는 게 중요한 것”이라며)
8월 8일
1. “저는 말이죠. 매일 새벽에 일어나서 윤 대통령의 내외분을 위해서 기도를 하는 사람” (신평 변호사,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무능하고 위선적이고 옹졸한 운동권 정권을 종식시킬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윤석열이라는 사람이다. 이렇게 저는 봤던 것”이라며)
2. “(잼버리 사태) 여야 책임공방은 정말 국민들한테 매를 벌고 있는 것”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우리 어렸을 때 두 형제가 있다가 무슨 일이 있었을 때 두 형제가 동생이 잘못했다 형이 잘못했다 하면 엄마가 매가 두 배가 되지 않나. 매를 벌고 있는 것이라고 본다”며)
3. “비윤계라고 하시는 분들도 저희 당원”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저는 지금으로서는 ‘단일대오’를 유지하는 과정으로 가는 것이 맞다고 보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그 부분도 잘 해결될 거라고 생각한다”며)
8월 9일
1. “K팝 돌려막기가 국가 위기 대응 역량을 보여주는 것인가?”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서면브리핑에서 “K팝 스타를 앞세워 눈 가리고 아웅 하겠다는 이런 발상이야말로 윤석열 정부의 한심한 대응 능력을 보여줄 뿐”이라며)
2. “동심을 악용해 감성팔이에 나선 비인도적, 비상식적인 행태”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논평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반일’과 ‘감성’에 기댄 선동정치는 국민의 엄혹한 심판에 직면할 것임을 명심하라”며)
3. “책임은 대한민국”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잼버리 사태 책임에 대해 “가장 큰 책임이 있는 장관을 저는 해임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8월 10일
1. “거대양당의 ‘새만금 토건개발 카르텔’”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 제76차 상무집행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잼버리 파행에 대해 “총체적 행정무능이 파행의 불씨라면 양당의 새만금 토건개발 카르텔은 화약고”라며)
2. “웃프지만 결과적으로 K팝만 남았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잼버리에 대해 “창피함, 자괴감이 남는다”며)
3. “참 손이 많이 가는 정권” (최재성 전 청와대 국무수석,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잼버리 사태에 대해 “이게 무슨 재난에 대해서 같이 이재민 돕게 하는 것도 아니고”라며)
8월 11일
1. “찬바람 불기 전에 가실 거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민주당과 관련된 두 여성께서 이재명 대표의 목을 조이고 있고 궁극적으로 이재명 대표를 하루빨리 교도소로 보내는 데 역할을 할 수 있는 것 같다”며)
2. “혁신위가 무슨 ‘떴다방’도 아닌데” (김종혁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김은경 혁신위에 대해 “50일 동안에 사고만 계속 치다가 막판에 하나 확 던져놓고 그냥 떠나버리는 거 아닌가?”라며)
3. “검사들의 ‘특활비 카르텔’”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서면브리핑에서 “개선안이라고 부리기도 민망한 ‘특활비 집행제도 개선 방안’은 충격 그 자체”라며)
[김윤하·이민형 인턴기자/이상훈 정치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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