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민주당은 작은 암, 국민의힘은 큰 암…위기감 없는 게 진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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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여야 모두 문제가 있지만, 여당 문제가 더 크다며 "국민의힘이나 민주당이나 전부 암 환자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 의원은 어젯밤(10일) KBS '더 라이브'에 출연해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암이 두루두루 많이 퍼져 있지만 작은 암이다. 국민의힘은 암이 큰 덩어리가 두세 개가 있다. 민주당 같은 경우는 암을 치료하면 소생이 되지만 국민의힘은 그 큰 암을 치료하기가 되게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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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여야 모두 문제가 있지만, 여당 문제가 더 크다며 “국민의힘이나 민주당이나 전부 암 환자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 의원은 어젯밤(10일) KBS ‘더 라이브’에 출연해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암이 두루두루 많이 퍼져 있지만 작은 암이다. 국민의힘은 암이 큰 덩어리가 두세 개가 있다. 민주당 같은 경우는 암을 치료하면 소생이 되지만 국민의힘은 그 큰 암을 치료하기가 되게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또 윤 의원은 내년 총선 수도권 위기론에 대해 “위기감이 없는 게 진짜 위기”라며 “우리 당에 있는 당 대표, 원내대표,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등은 수도권 선거를 전혀 치러본 경험이 없는 분들이다. 전국 단위의 선거에 공천한 적도 없고, 선거를 치러본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이어 “당원들의 의식이 어떤지 한번 보시라. 당하고 대통령실의 관계가 수평적 관계냐, 수직적 관계냐 이런 얘기를 논의하기도 전에 우선 당의 존재감이 없다는 거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심의 과감한 목소리를 전할 수 있는 분은 당 대표다. 당 대표가 그런 말씀도 전하고 당이 국정의 한 축으로써 주축이 돼서 대통령실을 이끌고 또 야당하고도 솔직히 대화를 해나가야 한다”며 “(김 대표가) 왕 수석 대변인이 아니라 결국 이재명 대표하고도 정치적 공간을 만들어 나가야 집권여당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은 커지는 것”이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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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아 기자 (gi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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