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2Q 영업손실 120억원…전년比 적자폭 18% 축소

김경은 2023. 8. 11. 13: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학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079980)가 지난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290억원, 영업손실 12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5% 감소했으나, 적자폭은 18.4% 개선됐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은 0.4% 증가했으며, 영업적자폭은 46.0% 개선된 것이다.

연결 기준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4571억원, 영업손실 341억원, 당기순손실 341억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출액 2290억원…전년비 15.0% 감소
글로벌 자동차 시장 회복, 판가 인상 등으로 실적 개선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화학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079980)가 지난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290억원, 영업손실 12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5% 감소했으나, 적자폭은 18.4% 개선됐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은 0.4% 증가했으며, 영업적자폭은 46.0% 개선된 것이다.

지난해 공급망 불안, 인플레이션 등 복합적 악재로 글로벌 수요가 위축되어 실적 악화를 기록했으나, 올해 들어선 미국 중심의 수요가 증가되고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회복되면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고 휴비스 측은 분석했다.

연결 기준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4571억원, 영업손실 341억원, 당기순손실 341억원이다.

휴비스 관계자는 “주력 제품의 판매가격 인상과 운영최적화를 통한 경비 절감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자동차 소재 및 냉감 소재, 슈퍼섬유 등 미래 먹거리인 차별화 소재 판매를 확대하고 하반기 화학 재생 LMF(Low Melting Fiber, 저융점 접착섬유) 상업화를 차질없이 진행하여 실적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은 (ocami8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