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소속팀 올림피아코스에 이적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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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에서 뛰고 있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이적을 요청했다.
그리스 매체 '스포르타임'은 11일(한국시간) "2025년 여름까지 계약이 돼있는 황인범이 올림피아코스에 떠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황인범의 이적 요청에 소속팀 올림피아코스는 "어떤 선수도 계약 조건을 위반할 수 없다. 누구도 팀 위에 있지 않다"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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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에서 뛰고 있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이적을 요청했다.
그리스 매체 '스포르타임'은 11일(한국시간) "2025년 여름까지 계약이 돼있는 황인범이 올림피아코스에 떠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인지 황인범은 이날 열린 헹크(벨기에)와의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차 예선 1차전에 결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황인범의 이적 요청에 소속팀 올림피아코스는 "어떤 선수도 계약 조건을 위반할 수 없다. 누구도 팀 위에 있지 않다"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법적인 조치가 유일한 방편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지난 시즌부터 올림피아코스 유니폼을 입은 황인범은 빼어난 활약으로 나폴리(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주요 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황인범은 지난 시즌 공식전에서 5골 4도움을 올렸다.
유럽 이적시장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황인범의 이적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올림피아코스는 이와 별도로 황인범의 대체 자원을 찾기 위해 물밑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는 것으로 전해진다.
'스포르타임'은 "향후 빠른 시간 안에 올림피아코스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황인범의 행보에 대한 소식이 전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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