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왕중왕전] '임연서 날다' 수피아여중, 온양여중 꺾고 4관왕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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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활약에 수피아여중이 올해 4관왕에 성공했다.
수피아여중은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2023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여중부 결승 온양여중과 경기에서 64-47로 승리했다.
온양이 실책으로 흔들리는 사이, 수피아 에이스 임연서가 자유투와 돌파로 연속 득점을 만들었다.
에이스 임연서의 활약 속에 수피아가 다시 온양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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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배승열 기자] 에이스 활약에 수피아여중이 올해 4관왕에 성공했다.
수피아여중은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2023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여중부 결승 온양여중과 경기에서 64-47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수피아는 3월 춘계, 5월 연맹회장기,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이어 왕중왕전까지 우승하며 올해 4관왕을 달성했다.
수피아 임연서는 결승에서 25점 17리바운드 7어시스트 6스틸로 활약했다. 김사랑이 13점, 김담희가 12점으로 득점을 지원했다. 온양은 이효주가 15점, 강주하 13점, 최인경 10점을 기록했지만, 후반 추격에 실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수피아가 임연서의 자유투와 김사랑의 속공으로 4-0으로 앞서갔다. 온양여중은 강주하의 점프슛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이후 수피아가 달아나면 온양이 따라가는 추격전이 이어졌다. 1쿼터, 임연서의 점프슛으로 수피아가 23-18로 앞서며 마쳤다.
에이스 활약에 수피아가 리드를 지켰다. 쿼터 초반, 수피아는 김담희와 이나현의 득점으로 27-18로 달아났다. 하지만 온양의 거센 추격에 잠시 리드를 빼앗겼다. 온양은 이효주의 돌파와 3점슛으로 4점 차로 추격, 여기에 유은서의 3점슛과 강주하의 점프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수피아에는 임연서가 있었다. 임연서의 연속 득점으로 33-30으로 다시 리드를 되찾은 수피아는 김사랑의 득점이 더해지며 35-30으로 달아났다. 주도권을 잃지 않은 수피아가 39-32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수피아가 격차를 벌렸다. 임연서의 3점슛, 김사랑의 자유투로 48-38의 리드를 만들었다. 이 김담희의 돌파로 50점 고지를 밟았다. 계속된 온양의 공격은 림을 돌아 나왔다. 54-43, 수피아가 11점 차 리드로 마지막 쿼터를 준비했다.
<경기 결과>
*여중부 결승*
수피아여중 64(23-18, 16-14, 15-11, 10-4)47 온양여중
수피아여중
임연서 25점 17리바운드 7어시스트 6스틸 1블록
김담희 12점 13리바운드 4스틸
김사랑 13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온양여중
이효주 15점 7리바운드 5스틸
강주하 13점 7어시스트 2스틸
최인경 10점 12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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