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이 잘 부탁해! ’日 국가대표 캡틴‘ , 슈투트가르트 주장 연임

남정훈 2023. 8. 1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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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매체 '키커'는 11일(한국 시각) '2021/22 시즌 강등권 싸움에서 결정적인 골을 넣은 이후 팬들로부터 '레전드'로 불리는 엔도 와타루는 새 시즌에도 완장을 차고 슈투트가르트의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다.

그 당시 2부리그였던 슈투트가르트를의 중원을 책임지며 첫 시즌부터 에이스로 활약해 팀을 1부리그로 승격시킨다.

2021/22 시즌과 지난 시즌은 팀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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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2021년부터 슈투트가르트의 주장을 맡고 있는 엔도 와타루가 이번 시즌도 주장으로 연임한다

독일 매체 ’키커‘는 11일(한국 시각) '2021/22 시즌 강등권 싸움에서 결정적인 골을 넣은 이후 팬들로부터 '레전드'로 불리는 엔도 와타루는 새 시즌에도 완장을 차고 슈투트가르트의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엔도는 현재 일본 국가대표의 핵심 미드필더이자 캡틴이다. 소속팀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고 있는 그는 센터백과 라이트백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한 전천후 미드필더다. 수비력이 뛰어난 그는 수비라인으로 내려와 후방 빌드업을 주도하는데 패싱력이 상당히 좋아 경기 조율을 담당한다.

일본 J리그와 벨기에 리그에서 활약한 그는 그의 활약을 바탕으로 독일 분데스리가의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한다. 그 당시 2부리그였던 슈투트가르트를의 중원을 책임지며 첫 시즌부터 에이스로 활약해 팀을 1부리그로 승격시킨다.

2021/22 시즌과 지난 시즌은 팀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바뀌었다. 수비면 수비 공격이면 공격, 팀을 이끌고 있는 그는 21/22 시즌 팀이 강등당할 수 있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후반 막판 추가 시간에 앞서가는 골을 넣으며 강등에서 구해냈다.

슈투트가르트는 정우영이 있는 팀이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프라이부르크에서 넘어온 그는 프리시즌에서 주전으로 뛰며 새 시즌 기대감을 보여줬다. 슈투트가르트에는 또 다른 일본 국가대표인 이토 히로키가 있기 때문에 같은 아시아인 3명이 보여줄 시너지가 기대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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